6일 각 구청에서 기념행사 실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여성주간’을 기념, 대전지역에서도 기념행사가 활발히 열렸다.

▲ 중구청 여성주간 행사에서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박용갑 중구청장 모습

중구청은 6일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박용갑 중구청장과 여성단체 회원,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통기타 연주가 펼쳐졌으며, 여성정책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건양대 김형곤 교수의 ‘부부간의 소중함 일깨우기’ 특강이 이어졌다.

▲ 동구청 여성주간 행사에서 유공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는 한현택 동구청장 모습

동구청도 같은날 오전 원동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공연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 했으며, 지난 1일부터 용운도서관과 가오도서관에서 여성과 가족을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영화제를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

또 유성구청과 서구청도 6일 여성주간 행사를 가졌고, 대덕구청은 오는 7일 읍내동에 위치한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축제 한마당’을 열고 유공자 시상식과 초대가수 공연, 퓨전 난타공연 등을 펼쳤으며, 여성 작품전시회와 콘서트 등의 행사도 펼쳤다.

여성주간은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기간으로써, 매년 7월 1일부터 7일동안 남녀평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의 수상과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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