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 취임식 실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각국의 문화와 교류하며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가 새 대표를 추대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 강희정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오는 7월 2일 강희정 현 한밭대 중국통상전략연구소장을 제 2기 대표로 선출, 취임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희정 대표는 중국 인민대학 박사학위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일명 ‘중국통’으로 불리며, 현재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R&D 센터장으로 중국 베이징과 쑤저우, 엔지센터를 총괄 운영학고 있다.

강 대표는 오는 8월 중국 연변에서 열리는 '한 중 문화교류 국제 세미나'에 교류회 소속작가 15명과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교류회 대표로 추대된 그는 “올해는 한 중 수교 18주년과 중국방문의 해 등 의미 깊은 해”라고 운을 뗀뒤, “이번 한 중 문화교류회에서 양국 작가들의 자매결연과 문화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선보이고 우정과 친선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대전광역시 문화단체로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써, 교수와 공무원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지에 해외지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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