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첫 전국대회 우승으로 출발

대전용운중학교(교장 김현종) 사격부가 전국 중․고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 실내 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충무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 3위(3학년 김동희)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대전용운중학교 사격부는 대전의 타 훈련장보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단결된 팀웍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열심히 기량을 닦아온 결과 전국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0학년도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대회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총 9명의 사격부원들은 올해 첫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김현종 교장은 “그 동안 사격부를 아끼고 격려해 주신 많은 용운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전통있는 사격부인 만큼 결과에 관계없이 꾸준한 격려,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대전의 대표학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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