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양귀비 밀 경작자 등 단속 들어가

공주시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근절에 적극 나섰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불법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차단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검·경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양귀비, 대마 밀 경자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양귀비(앵속) 밀경작, 밀매 및 사용자와 함께 아편 밀조자, 대마 밀경작 및 밀매자 등으로,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를 현장조사를 벌여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밀 경작, 자생 양귀비, 대마초 발견시 보건소(☎041-840-2554) 또는 공주경찰서(☎041-856-0118), 대전지검 공주지청(☎041-840-4200)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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