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금호생명의 신정자(30)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WKBL은 19일 신정자가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O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정자는 이날 총 투표수 47표 가운데 43표를 얻어 3표를 획득한 변연하(30. 천안 KB국민은행)를 따돌렸다.

신정자는 6라운드에서 평균 16.8득점, 1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금호생명이 이번 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한편, WKBL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박언주(22. 용인 삼성생명)가 차지했다.
▲ 금호생명 신정자의 골밑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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