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유한 섀도우 스트라이커
산토스는 165cm 64kg의 날렵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유한 섀도우 스트라이커다.
제주는 "지난해 브라질 파라나주 1부 리그 카스카벨 소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득점력을 갖춰 지난 시즌 골 가뭄에 시달렸던 팀의 고민을 덜어줄 해결사"라고 평가했다.
제주의 박경훈 감독(49)은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제주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산토스는 "골 냄새를 맡는데 자신 있다. 천 마디의 말보다 그라운드에서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며 "해외 진출은 처음이지만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따뜻한 배려로 빠르게 팀 적응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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