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최우수기관에 선정

충남도의 올해 주거복지사업이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240여개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도 충남도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안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27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2009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40여개 기초 자치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주거복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충남도는 그동안 그린 홈 으뜸아파트 선정사업,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으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저에너지 사업에 맞춰 친환경 주거복지 사업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는 앞으로도 재정여건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형편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HBC 뉴스 안진영 입니다.

앞으로 당진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14개 사업에 11억6700만원을 투입하고 2001년부터는 5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랑의 집짓기 사 업 등을 펼쳐왔습니다.

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과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8496동의 주택을 개량하고 6743동의 빈집 정비, 1058동의 지붕개량의 성과를 올려 높은 평가를 얻었는데요, 앞으로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쳐 명품충남 구현을 위해 공공디자인 분야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옥마을 조성사업 추진도 더욱 확대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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