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 안심서비스 제공위해 상하수도 검침실명제 전격 도입

“우리 집 수도검침원을 공주시 상하수도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공주시가 시민 고객에게 상하수도 검침 방문에 따른 불안해소와 안심서비스 제공차원에서 수도검침 업무에 대해 1일부터 실명제 도입에 들어갔다.

따라서, 공주시 관내 상하수도 수동검침대상 모든 세대에서는 상하수도 홈페이지(http://sudo.gongju.go.kr)에 접속, 우리 집 수도검침원을 사전 확인하고 검침에 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도검침원의 통일된 복장착용과 명찰패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신속한 검침업무 수행으로 행정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집 수도검침원은 상하수도 홈페이지에 접속, 상하수도 검침원 정보 클릭, 근무복장 및 신분증 모양 확인과 검침원 상세 정보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검침원의 연락처를 사전에 확보, 외출이 필요할 시 사전에 자가 검침한 정보를 직접 알려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현재 공주시의 총 검침전수는 13,173전으로, 9명의 수도검침원이 시내 동지역은 물론 유구읍과 계룡․반포․장기․의당․이인면지역에서 1인당 1,463전씩 검침하고 있다.

노재헌 상하수도과장은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의 상수도 보급률은 65.1%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수도 검침원 실명제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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