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경찰서, 강도상해 피의자 검거

형제가 함께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는 강도짓을 했다가 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박기현 경사와 최종문 경사의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혔다.

붙잡힌  A씨와 B씨는 형제간으로 혼자 승강기를 탄 여성을 따라가  폭행한 후 20여 만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도를 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사건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로부터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파악 후 피해자를 인근병원 응급실에 후송하고, 현장 엘리베이터 CCTV에 녹화된 사진을 입수했다.

사진을 인근 상인, 행인, 주민, 등에게 보여주며 수사하던 경찰은 범행장소의 아파트 주민, 우범자 등을 잘 알고 있는 30대 중반의 여성을 만나 용의자를 확인, 중구의 한  빌딩에 은신해 있는 A씨 형제들을 붙잡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