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동시 열려

자원재활용 실천분위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대전광역시 대전충청본부가 주관하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지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동문광장 어린이 놀이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위·아·자’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복지와 교육 건강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삶의 출발을 도와주자는 위 스타트 재활용품을 모아 팔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 우리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 자원봉사의 뜻을 함축적으로 나타낸 뜻입니다.

이번행사는 대전 외에도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개인·가족·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모아 팔고 그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장터’와 함께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술쇼, 재활용 상상놀이단, 사물놀이,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위 스타트운동, 재활용 아이디어 상품 등을 전시하고, 폐 카트리지 다시 쓰기, 제3세계를 돕기 위한 대안무역 캠페인 등 체험행사와 유명인사의 애장품 및 기업의 기부품의 경매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위·아·자 운동의 확산은 자원순환형 사회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장터에 참가해 환경보호 활동을 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나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보통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관심이 적기도 하고 인색하기 합니다. 그 이유는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 경제력으로 풍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한정시켜 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은 물질과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따듯한 말 한마디, 온유한 눈길,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 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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