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가들이 전하는 음악과 춤의 무대

[HBC 뉴스 / 정혜진 기자]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국의 공연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펼치는 이번 축제는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공원뿐만아니라 용인 죽전야외음악당,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정혜진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달 27일까지 경주, 용인, 서울 일대에서 ‘2009 아세안 문화축제’가 오후 3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한국과 아세안 센터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로 하나되는 한-아세안” 이란 주제로 펼쳐집니다.

한국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가 소개되며, 참가국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고 아티스트 간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또 경주엑스포공원 행사는 서울 본 행사에 앞선 ‘사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의 수준 높은 민속예술 공연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태국의 왕실 무용과 민속음악,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엉클룽 공연 등 아세안 5개국의 공연예술가들이 전하는 독특한 음악과 춤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HBC뉴스 정혜진입니다.

문화는 각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각국의 따로따로 나뉘어져 이름도 나르고 언어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마음만큼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하나로 만들어 지는 축제인것 같습니다.

‘문화로 하나되는 한 아세안’ 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이번 축제는, 동남아의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같습니다. 이번 축제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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