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대상에게 손세정제 2만여병 배부 자원봉사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유치원 등 신종플루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휴대용 손 세정제를 제작, 배부했다.

이 기간동안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공주시의원, 시청 공무원, 지역 사회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정신봉건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신종 인플루엔자 취약지역에 공주시가 제작한 휴대용 손세정제 2만여병을 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들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휴대용 손 세정제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손 소독기와는 별도로 개인이 휴대하면서 손을 씻을 수 있어 신종플루 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나머지 휴대용 손세정제 잔량 5만여병을 신종 인플루엔자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824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