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HBC 11시뉴스

[8월 31일 HBC 11시뉴스 / 김우중 기자]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최선모)는 전국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모범운전자회 대전지대와 합동으로 지난 27일 서구 은하수 네거리 일대 대덕대로 주변에서 ‘교통안전 취약지점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교통 안전도를 2012년까지 OECD 상위권까지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교통사고 신고율을 OECD가입국과 비교해보면 사망사고는 100%로 가장 높은 편이며, 중상 및 경상사고의 신고율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난 6월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서부네거리에서 첫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두 번째로 실시하는 캠페인 입니다.
2008년 대덕대로 교통사고 발생은 총 11건이고,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사이 사업용(택시)차량에 의한 사망자는 경찰청 통계로 3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는 일년에 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교통사고 다발지점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 다발지점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했습니다.
또한 보행자 사고와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단을 사업용 운전자인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운전자에게 배포하여 교통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민에게도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 또한, 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 등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현장을 지나는 일반 시민에게도 무단횡단 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지역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는 하절기 휴가기간이 사실상 종료되고 다음달 각 학교의 개학과 가을철 행락인파, 추석연휴 등으로 인하여 교통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조치로서 본 캠페인을 기획하였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교통사고감소와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향후 지자체, 경찰, 자동차보험업계 등 관련기관과 교통관련 학계에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GIS기반의 실시간 교통사고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교통안전에 경각심을 가져 즐거운 교통문화 창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졸음방지를 위한 캔디 배포등 국민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조금만 배려하고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안전하고 즐거운 교통의 문화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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