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까지 한 달 간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 꽃

▲ 서구청사 광장서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 꽃 머루 다래 등 8월28일까지 한 달 간 전시 한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오는 8월28일까지 한 달 간 구청사 광장에서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머루 다래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전통생활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 등이 선을 보여 어린이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의 정이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자생화와 토착화된 우리 꽃 병아리 꽃을 비롯해 삶의 정서가 살아있는 전통생활식물인 머루, 다래 등 모두 193점이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혼이 깃든 국화로 자단심계와 백담심계 등 다양한 종의 무궁화를 전시해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도 마련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년 우리 실생활에 많이 이용됐던 전통생활식물과 한국 고유의 꽃을 발굴해 구민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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