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통해 이웃사랑 실천 훈훈!

 

▲ 코레일부산지사 봉사단이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끝내고 러브하우스 명패를 달고 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 부산지사 부산건축사업소와 부전건축사업소 봉사단 ‘다솜누리’와 ‘낮은 울타리’ 봉사단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부산지역 불이이웃 가정의 주택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LOVE HOUSE'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두 봉사단체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건축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불우가정의 주택수리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부수리를 비롯하여 보일러 교체, 천장보수 등 전반적인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봉사단은 부산지역 주택 9개소의 집수리를 마치고 지난 2일 러브하우스 9호점을 개설하였다.

코레일 ‘러브하우스’란 봉사단에서 수리와 보수를 해준 집 앞에 붙여주는 명패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해당 가정의 행복을 보장하겠다는 봉사단의 의지가 반영된 증표이다.

집수리 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코레일 부산지사 직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부산건축사업소 ‘다솜누리’ 봉사단은 지난 7월 1일과 2일 양일 간 개최된 제16회 자원봉사대축제 행사에서 우수상 및 상패를 수상하여 지역사회로부터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 봉사단원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노후된 집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면 불안에 떠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독거노인들의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해 추위와 더위에 힘겨워 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솜누리’ 봉사단의 김용국 소장은 “도움을 줘야 할 분은 많지만 모든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올 한해 동안 되도록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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