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9월 오후 12시까지 개방 10월부터 5월가지 오후 10시까지 개방

▲ 한밭수목원 동원 전경
대전시는 한밭수목원 동원이 지난 5월 9일 개원한 이래 수목원을 찾은 시민이 대폭 늘어나고 야간이용객이 증가됨에 따라 개방시간을 대폭 확대해 연중무휴로 매일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밭수목원을 휴무일 없이 연중 운영하며 하절기인 6월에서 9월까지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동절기인 10월부터 익년 5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한밭수목원 동원은 개원한 이래 5월에서 6월중에 이용객수가 27만 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7만 6000명에 비해 153%가 증가하는 등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밭수목원 관계자는 “적은 인력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시민편익증진을 위해 개방시간을 대폭 연장했다”며, “이용시민께서는 나무하나 풀 한포기까지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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