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시내 45개 경보사이렌 시설 일제 점검

대전광역시는 장마철 풍수해 재난 발생 대비 시내 전역 45개소 경보사이렌 시설을 일제 점검을 한다. 

경보사이렌시설 점검은 17일까지 이루어지며 재난경보 사이렌 소리는 지난 5월 ‘3분 파상음’으로 변경됐다. 이는 재난 경보가 공습경보와 같은 평탄음 이어서 재난 경보음을 공습경보의 구분이 쉽도록 ‘3분간 파상음’을 1초 상승 2초 하강으로 변경했다. 

‘재난위험경보’는 지진해일경보가 발표되었을 때나 대형재난 발생 등 긴박한 상황으로 주민대피가 필요할 경우 ‘방송과 사이렌(재난경보음)’을 전파하는 경보로 재난시설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재난경보가 발령될 경우 라디오, 텔레비젼을 통한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재난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과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경보시설 점검으로 불편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청 방재과 민방위경보통제소 600-2366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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