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고생 대상 7월 20일까지 수강생 모집

대전시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착안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지식도 심어주고 현장 봉사활동도 연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기초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강의를 배우고, 둘째 날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16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 된다.
자원봉사 기초교실은 기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3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기초교실’ 운영에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방학기간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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