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지초 방학 중 방과후학교 확대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

대전상지초등학교(교장 박노영)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로봇제작, 공예, 컴퓨터, 논리셈, 영어, 가야금, 플루트, 축구, 바이올린 등 총14개 부서이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특강을 마련하여 학기 중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는 자유수강권을 지원하여 누구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학중 프로그램에는 총 5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신청, 이는 전교생의 약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학기 중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율을 훨씬 상회하는 비율이며, 상지초는 방과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의 일반교실과 별도로 운영실을 마련했을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실 냉방, 각종 위생 시설 가동 등 학기 중과 다름없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상지초등학교 박노영 교장은 "방학동안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소질을 발견하고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school car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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