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상 체험실과 PDP형 전자칠판 등 다양한 가상체험 활용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도마초등학교는 11일 학생들의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위한 도마영어전용교실을 개관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옥 도마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강광희 도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정수 도마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영어전용교실의 개관식을 가졌다.
도마영어전용교실은 영어가상 체험실(버추얼 스튜디오)을 마련하여 실제의 공항, 식당 관광지 등의 필요한 화면을 바탕화면으로 만들어 원하는 장면에서 원어민 영어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했으며 PDP전자칠판으로 체험학습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영어도서를 활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가 마련돼 있고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버시스템규츅과 모둠학습을 할 수 있는 책걸상 등을 마련했다.
김영옥 교장은 “영어전용교실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영어 또 “학생들이 좀 더 집중적으로 학습하려면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것들이 필요한데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전시서부교육청 양병옥 교육장은 “오늘 영어전용교실이 개관하게 되는데 이 좋은 시설과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고 도마초교 학생들이 대전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