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내방 교육 등 나눠 운영…41종 174대 작업기 임대 사업 운영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의 찾아가는 농업 기계 수리 교육 모습.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의 찾아가는 농업 기계 수리 교육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 기계 순회 수리 교육과 농업 기계가 없는 농업인을 위한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농업 기계 교육은 각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 교육과 내방 수리 교육, 농업 기계 안전 교육 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며,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업 기계 부품으로 개당 10만원 이하인 경우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 기술 센터는 농용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와 부착 작업기 등 모두 41종 175대의 작업기를 확보해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 예약은 농업 기술 센터 농업 기계 담당 부서(042-270-6932~6)에 문의 후 안전 교육과 농업인임을 증명하면 사용이 무료다.

농업 기계 임대 횟수는 동일 기종에 한해 월 2회로 제한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제한 없이 최대 3일까지 임대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밭작물 위주의 중소형 농기계 4종 5대를 신규 확보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기종을 임대할 계획으로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 기술 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업 기계 담당 부서(042-270-6932)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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