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오는 3월 11일을 시작으로 6월, 9월, 11월, 4회에 걸쳐 임산부·영유아 온라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산후관리·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영유아의 건강향상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부태교 방법 ▲순산 비결법 ▲올바른 수유방법 ▲유축하는 방법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이유식 진행 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1회당 2주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면교육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별도 수강신청 없이 보건소에서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메시지로 교육 접속 URL를 발송하면, 문자를 수신한 임산부 중 교육 희망자가 접속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주동안 자유롭게 수강할수 있다. 교육 이수 후 진행되는 설문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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