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신청 접수…수료 후 경력 쌓으면 정원 전문 관리인 자격

지난 해 시민 정원사 양성 실습 장면.
지난 해 시민 정원사 양성 실습 장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공원 관리 사업소가 만19세 이상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시민 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은 무료로 운영하며, 교육생은 정원 전문 강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맞춰 이론과 실습, 국가·지방 정원·지역 민간 정원 등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올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약 2개월에 걸쳐 모두 8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료 후 조경·농업, 임업 관련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은 후 10ha 이상의 지방 정원과 민간 정원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정원 전문 관리인의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만인산 자연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 관리 사업소 휴양림관리과(042-270-8654)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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