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다 공정한 경선, 깨끗한 경선, 완전한 원팀 정정당당 경선 외치더니... , 전략은 네거티브?

윤소식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가 SNS 단체방에 게시한 홍보물
윤소식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가 SNS 단체방에 게시한 홍보물

[시티저널=안희대 기자]국민의힘 윤소식 예비후보가 대전 유성구 갑지역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진동규 예비후보에 대한 네커티브에 몰두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소식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정한 경선, 깨끗한 경선, 완전한 원팀을 위하여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경선에 돌입하자 갖가지 카드 홍보물에 진동규 예비후보에 대한 네커티브를 확산시키기에 집중하고 있다.

앞에서는 기회 있을 때 마다 원팀을 위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외쳤던 윤 예비후보자의 말과 행동이 다른 앞 뒤가 틀린 모습이다.

윤소식 예비후보 측에서 SNS 단체방등에 ‘진동규 예비후보 5회 낙선’이라는 강조 글과 함께 다섯 번의 선거 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그림파일을 살포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의 홍보물을 접한 유성지역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과 일부 유권자들은 “본 선거를 앞두고 당내 후보자들이 경선과정에서 상대를 흠집내기위한 네거티브에만 열중한다면 정작 원팀을 이룰수 있겠느냐”고 지적하고 “ 상대 후보 흠집내기 위한 노력 보다 자신의 비전과 정책과 공약을 홍보해야 하는 것이 우선” 이라고 꼬집었다.

관련 윤소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사실관계 쓴 것” 이라며 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공천위원회는 경선과정에서의 상대후보 비방등에 대해 엄정 관리 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3번의 경고를 받게 되면 공천자체를 문제 삼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일부 후보자들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리는 등 경선 과열 움직임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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