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강영환 선배 업적 계승.. 젊고 새로운 힘으로 대전 중구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

국민의힘 국민인재 채원기 변호사가 지난 7일 국민인재 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원기 변호사는 대전 중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의힘 국민인재 채원기 변호사가 지난 7일 국민인재 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원기 변호사는 대전 중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국민의힘 국민인재로 영입된 채원기 변호사가 대전 중구 지역에 출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채원기 변호사는 “국민의힘에서 지방행정 전문가로 저를 인재영입 하였기에, 제 고향인 대전 중구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혀 사실상 출마 선언을 했다.

채 변호사는 이은권. 강영환 예비후보에게 양해도 구했다.

그는 “그동안 중구에서 열심히 뛰고 계셨던 이은권, 강영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며 “제가 뒤늦게 투입된 것은, 결코 기존 예비후보님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전 중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는 시대적 요청 때문이라고 감히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만일 제가 후보가 된다면, 이은권, 강영환 선배님들을 모시고 두분께서 그동안 이루어놓으신 업적을 계승하여 젊고 새로운 힘으로 대전 중구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총선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전 중구 총선 후보자 추가 공모 공고에 따라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채 변호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 변호사는 "영입인재로서 전략공천(우선추천)만을 바라는 입장은 결코 아니다"라며 "당당히 경선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할 예정으로 추후 당에서 구체적인 공천 방식이 정해지면 기꺼이 따를 것" 이라는 입장이다.

채원기 변호사는 1982년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태어나 대전외고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입학당시 고려대 전체수석으로 입학 법학과를 졸업 했다.

이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시 광진구, 동대문구, 송파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안성시, 이천시, 화성시 소송대리 및 법률자문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산하 각종 위원회 위원.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내면서 지방행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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