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은 박제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주민복지국장을 부단장,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15개 부서로부터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4년-2027년) 기본계획 전략사업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정책 추진으로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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