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9일~3월 15일…예방 교육과 재난 위험성 등 홍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각 시·도, 지방 산림청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앙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 지역 안전 조치 상태와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 취약 지역 대피소 적정성 여부, 사방댐 등 예방 사업과 산사태 복구 사업 추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산림청 소속 5개 지방 산림청과 16개 시·도에서는 이미 선제적으로 지역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달 15일부터 다음 달 31까지 해빙기 대비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중앙 현장 점검반은 각 시·도와 지방 산림청의 점검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산사태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점검에서 확인한 부족 부분은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전인 올 5월 15일까지 보완해 빈틈없는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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