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산림 재난 상황실 24시간 가동…산불 진화 헬기 등 신속 출동 대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설 연휴 기간 산불·폭설 등 산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 산림 재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적으로 산불 진화 헬기 96대와 산불 진화 인력의 신속한 출동 대기로 만일의 산불 발생 등 산림 재난에 대비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성묘객 증가와 명절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집중 배치 하고, 귀성객 대상 산불 예방 홍보 영상,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휴양림 등 산림 다중 이용 시설은 화재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눈이 올 경우 이용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를 맞아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 사고 발생에 대비해 권역별 구조헬기 9대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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