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3일 청춘활동공간 청춘포털에서 청년들의 직접 정책 참여를 위한 제5기 서구 청년네트워크(이하 서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청넷은 청년정책 제안, 모니터링 및 다양한 청년 활동 참여 등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정책 참여기구로서, 2017년 5월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6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제 3건을 정책화했다.

이번 제5기는 서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 △문화 △복지·참여 3개 분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서청넷 운영기관 소개, 청년특강, Q&A 토크쇼, 회원 간 네트워킹(관계 맺기) 및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렇게 젊을 때 도전해 보고, 서로 조율하며 어떻게 더 좋은 세상이 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선배로서 대견하다”라며 “청년 문제 해결 및 청년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라며, 구에서도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