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일 2024년 사업체조사 수행에 앞서 총 88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파견된 교관이 직접 방문해 조사 개요, 안전 수칙을 비롯한 현장 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방법 등 사업체조사 활동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총 5만 7천375개소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업 규모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조직 형태 등 전국 공통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올해 사업체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통계자료는 국가 및 지역 경제를 진단하고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요원들에게 소명감을 띠고 안전하게 통계조사를 마무리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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