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30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GIS 기반 현장대응반 '재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실증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광역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AI·데이터 활용 사회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인 라미랩㈜과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중구청이 실증기관으로 참여한 사업으로, 작년 12월 최종 선정되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집한 자료를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앱 개발, 수집된 재난 상황 자료 및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년 호우 시 침수를 대비한 현장에서 시스템 실증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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