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16개 동 방문해 주민과의 만남… 100여 건 넘는 요청 사항 접수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박희조 동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개최한 ‘새해맞이 구민과의 만남 행사’를 지난 23일 신인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5일 자양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이번 순방은 ▲주민대표 환영인사 ▲선행 구민 감사패 수여 ▲구청장 새해인사 ▲2024년 구정 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순방에서는 100여 건이 넘는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주차공간 확보 ▲재개발‧재건축사업 조속 추진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추진 ▲주민 편의시설 조성 ▲경로당 시설개선 ▲가로등 설치요청 ▲도서관 설립 ▲체육시설 교체 ▲용수골~남간정사 연결터널 도로 개설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 청장은 참석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이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곳은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구는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의 현지 확인 등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민원을 해소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각 동에서 구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 이를 기적을 만드는 동구의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동구 르네상스의 진정한 동반자인 구민들과 함께 뛰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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