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서 4종 60만장 발행…30일부터 우체국 방문 등으로 구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과 우정 사업 본부가 협업해 이달 30일 환수 문화 유산 기념우표 4종을 발행한다.

이번에 기념 우표로 발행하는 환수 문화 유산은 나전 국화 넝쿨 무늬 상자, 일영원구, 열성어필, 백자 동채 통형병까지 모두 4종이다.

최근 2년동안 문화재청과 국외 소재 문화재 재단의 노력으로 먼 이국 땅에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소중한 유산이다.

특히 4종 모두 복권 기금을 활용한 긴급 매입 사업으로 환수해 더 큰 의미가 있다.

환수 문화 유산 기념 우표는 우정 사업 본부에서 모두 60만 8000장을 발행하며, 가까운 우체국 방문 또는 인터넷 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2021년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한 부처 간 협업 사업으로 이번이 4번째 기념 우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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