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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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및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놀이기회 제공 및 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위해 세가지  추진 계획을 내놨다.

첫째, 놀이 친화적 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연계 놀이통합교육을 실천하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특색있는 놀이주간 운영, 학생 놀이 동아리, 놀이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학부모 놀이 지원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 우수학교의 담당자와 기관에 표창이 예정되어 있어 학교별 차별화된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유휴 바닥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초등학교 6교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놀이통합교육 역량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해, 학부모 가족놀이 특강, 교원 놀이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또래 간에 다양한 놀이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통합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초등학교 놀이통합교육 내실화 및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지원한다.

셋째, 놀이통합교육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30교에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4일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놀이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행복한 5월을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친구들과 소통·이해· 배려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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