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의료원 이전 및 외곽 개발 등 인구 감소로 골목 상권 쇠퇴
- 지역 도시 재생 뉴딜사업 통한 활성화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천안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 유명조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천안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 유명조 기자]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주민과의 대화가 18일 오후 봉명동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시 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이미 구획을 확정하고 전체적인 차원에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13통 경로당 신축해 달라는 의견에 마을에서 적정한 부지를 확보하면 시에서 건축비를 지원할 수 있다. 마을에서 기부체납 하는 방법이 있지만 시간이 더 걸리고 쉽지 않은 문제인 만큼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봉명동은 봉명지구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현안 사업으로 천안의료원 이전 및 외곽 개발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골목 상권이 쇠퇴한 지역을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천안시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지켜보면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자료가 배부되지 않아 서로 이야기들을 하거나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전에 자료를 배부하면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해당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자료제공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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