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정치 아닌 지역민 우선 생각하는 지역 일등 일꾼 될 것

[제22대 총선 천안병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박남주 예비후보/유명조 기자]
[제22대 총선 천안병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박남주 예비후보/유명조 기자]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천안병’에 출마를 선언한 박완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 더 소통하고, 지역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 복지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도록 전문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천안에 중부권 차세대 미래형 보건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병 및 각종 재난 상황 시 동네의원과 2.3차 상위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핫라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일 또한 빼놓아서는 안될 중요한 일이라며,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도농복합 도시로, 광덕, 풍세를 비롯, 목천, 병천, 동면 등 농촌지역에 많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각 지역마다 지역사회 돌봄 거점을 구축하는 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은 3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쓰고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는데 이는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가 병들었기 때문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면하고 있는 청년세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청년들을 만나고 오늘의 고민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청년세대와 소통하는 시간과 기회를 만들어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한 정치가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가는 올바른 정치, 정직한 정치,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으며, 여의도 정치에 몰입하지 않는, 지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의 일등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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