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 개발 지역 공급 특징…주택 분양 시기 고심 계획 보다 적을 수도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 아파트, 다세대 주택, 단독 주택 등 2만호를 공급한다.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 주택과 연립 주택 89호, 단독·다가구 주택 2092호가 신규 물량이다.

아파트 공급 물량 가운데 분양 주택은 1만 5164호, 임대 주택은 2933호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 3502호로 주를 이루고 있고, 정비 사업 3396호, 공공 건설 1199호를 공급한다.

지난 해 주택 공급 절반 이상이 정비 사업이었던 반면, 올해는 대규모 택지 개발 지역의 공급이 두드러진다.

도안 2단계 지역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가 공급할 예정으로 도안 2~3지구 1754세대 공급 이후 약 2년만이다.

단 주택 시장 침체로 사업 시행자 측에서 주택 분양 시기를 고심하고 있어 올해 공급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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