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전기료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등 8개 분야 6억 2,900만 원 지원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민선 8기 공약(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실천을 위해 공동주택의 비율이 68%가 넘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공동주택 지원 체계를 강화한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1억 2,400만 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2억 7,000만 원 ▲에너지 절약 지원 5,0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4,000만 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2,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5,8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지원 4,200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2,500만 원 등 총 8개 분야, 6억 2,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2024년부터 지방 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www.losims.go.kr)에서 관리·운영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사업공고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문서24, 서구청 민원접견실(1층)에서 신청받는다. 지원 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평가 후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공동주택과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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