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수 등 따라 차등 지원…MICE 기업 육성·산업 발전 위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관광공사가 지역 MICE 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대전 MICE 유치·사전 홍보와 개최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으로 국제 회의 유치 계획이 있거나 국내·외 국제 회의를 개최 예정인 단체, 학·협회, 기관 또는 법인으로 유치·사전 홍보·개최에 따른 행사 참가자 수, 개최 일, 대전시 핵심 전략 사업 연계성 등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접수는 신청순으로 받으며, 예산 소진 때 마감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MICE 기업 육성을 위해 행사 개최 때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1개 회사 이상 필수 활용하도록 하고, 회원사 추가 활용 때 1개 회사 당 지원금 2%, 최대 5% 가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지원은 대전 지역 업체로 제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린 마이스 실천을 위해 친환경 또는 미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행사를 운영하는 경우 항목당 2%, 최대 5%의 가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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