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금리 2~35년 대출…청년 가점 부여 등 규제 대폭 완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임산물 생산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업인 소득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융자 규모는 전문 임업인 기반 조성 788억원, 귀산촌인 창업과 주택 구입 180억원, 단기 산림 소득 지원 101억원 등으로 산림 사업을 희망하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 사업 종합 자금은 1~3% 금리로 2~35년동안 대출 받을 수 있는 임업 분야 정책 자금으로 지역 산림 조합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 분야 규제 혁신 전담반과 청년 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해 40세 미만 청년에 가점 부여, 임업 관련 학교 졸업자·국가 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 대상자를 산림 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올해 산림 사업 종합 자금 집행 지침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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