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억 2270만원 기부…10만원 기부 전체 80% 차지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난 해 고향 사랑 기부제 기부금으로 1억 2270만원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기부 총액은 1484건, 1억 2270만원으로 목표액인 1억원에 비해 122% 초과 달성했다.

기금 모금액 별로 보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6건이다.

이 가운데 500만 원 기부자는 2명이며,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가 982건으로 전체 기부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연말 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기부가 대다수였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37건, 서울시 341건, 세종시 269건, 충남 72건 순으로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기부자가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성심당 마들 파운드, 성경김, 우명동 참기름 세트, 옥토 진미쌀 등으로 전체 답례품의 6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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