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청장 “독서의 즐거움 나눌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송촌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한 이번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대전시 22개 공공도서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전년도 대비 예산 증가 비율 △구입 자료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및 도서 대출 비율 △공간 또는 시설의 혁신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정보서비스 품질 △지역사회와 협력 및 유대 활동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송촌도서관은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대전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장선 직원분들과 구민들의 호응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안에서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서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는 창의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1위, 서구 갈마도서관이 2위, 유성구 노은도서관이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