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가칭) 공모 확정 ▲대전 동구동樂 축제의 성공적 개최 ▲귀가길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등 민선 8기 2년 차를 숨가쁘게 달려온 동구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칭)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착공 추진 등 교육 기반 시설 구축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장미원 조성 ▲인동 국민체육센터 준공 ▲대전역 일원 원도심 개발 추진 ▲대전형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복지 기반 시설 조성 등 2024년 주요 역점사업을 상세히 살펴보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추진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제시된 자문단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동구 르네상스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동구 발전 방향 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정책자문단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대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동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기 정책자문단은 학계 위주로 편성된 타 지자체와 달리 기업, 학계, 연구소, 민간인,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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