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산성뿌리전통시장(상인회장 김태성)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캠페인’우수시장 선발 공모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홍보실적이 우수한 시장을 선발한 것으로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9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중구에서는 태평시장과 산성뿌리전통시장이 참여하여 △홍보 앞치마 착용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 등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였고 특히 산성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참여율, 사용률, 현장 불시방문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된 6개소 시장 중에서 전국 1등 시장으로 선정되어 홍보장려금으로 1,000만 원의 상금도 받게 되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회와 소통하며 협력해 온 노력의 결과로 전국 1등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홍보와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개인 소유 카드에 온누리상품권앱을 통해 충전하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또한, 개인은 월 150만 원까지 월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