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이 지난 12월 16일(토) 천안신부문화회관에서 2023 청소년동아리연합회(PYU) 활동 보고회 및 하반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동아리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PYU)는 댄스, 밴드, 보컬 등 공연 분야와 봉사활동, 진로, 탐구 분야 등의 비 공연 분야 동아리 30개가 소속되어 있으며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꿈·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생산자로서 청소년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발표회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해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을 격려하였으며, 청소년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아리 활동 보고와 팀별 공연무대 및 레크리에이션 등 순서로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밴드·보컬·댄스 등 20개 팀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가족과 친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활동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