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보건소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지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을 손글씨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지난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 총 16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동구는 그중 대상을 받은 1개 작품을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이달 12일부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ddmhc.or.kr) 게시글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안소현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개발을 통해 센터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의미있는 손글씨체 개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구민들의 정신건강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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