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 무료 공연 홍보 포스터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 무료 공연 홍보 포스터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동구가 이달 1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연일 오후 3시와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구청 공연장 상주 공연단체인 아우라 오페라단의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은 50대 중년 남성의 인생, 그중에서도 그의 사랑과 이별이 녹아 들어 있는 작품으로 한 편의 뮤지컬처럼 이야기와 노래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김상규의 감성적인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은 첫사랑, 마중, 별을 캐는 밤 등 잔잔한 음악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많이 오셔서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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