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차 충전시설을 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전했다.

소방서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예방을 강조하고자 공동주택 화재 안전 대책과 연계하여 안전 수칙을 전파 중이다.

전기차 안전 수칙은 ▲사고 시 긴급 대응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충전 시 물기 주의 ▲완속 충전사용 ▲충전 중 화재 발생 긴급 대응 ▲차량용 소화기 구급 필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전기차 관련 안전대책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전기차 사용자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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