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는 125일부터 7일 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관 3곳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시설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사례, 화재예방수칙,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이다.

특히 신체. 심리적 취약 정도가 높아 안전사고 위험 노출이 쉬운 장애인과 주변 조력자 역할의 관계인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후 화재대피 안전교육 물품 키트 보급 및 장애인 안전교재를 보급하였다.

배부된 키트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형식의 간이소화용구, 농연 흡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젖은 수건과 방독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재를 보급함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수시로 책자를 이용한 자체 교육도 가능토록 하였다.

조항철 체험교육팀장은 장애인의 경우 응급상황에 대한 취약도가 높아 작은 사고에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각 장애 특성을 고려한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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