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안전성 검사 실시…살출제·동물 의약품 검출되지 않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국민 다소비 축산 식품인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중인 달걀을 올 10월부터 11월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잔류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 수집 판매 업소에서 달걀 약 1000개를 수거해 닭 진드기 방제 등으로 사용하는 살충제 34종과 설파제 등 동물용 의약품 18종의 유해 잔류 물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살충제와 동물용 의약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사에서 살충제 초과 검출 등 부적합 달걀을 확인할 경우 농장 정보 등을 공개하고, 시중에 유통하지 않도록 회수, 폐기해 불량 축산 식품을 차단하고 있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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